마트가 보낸 브로셔 때문에 딸의 임신을 알게된 아버지의 소송 . 미국 타겟 TGT

타겟은 미국의 마트체인이다 . 월마트와 다른점은 특정제품을 공격적으로 싸게 파는게 강점이다 .

​

미국의 한 아버지가 타겟을 소송하는 일이 벌어졌다 .

자신의 딸에게 브로셔 (인터넷 전단지)를 보냈는데 . 임신용품을 추천한 것이다 . 이에 격분한 아버지가 소송을 걸었다 .

법정에서 사실이 밝혀지는데

딸이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아버지 몰래 임신 관련 검색을 많이 한것이다 . 검색정보를 이용해서 타겟 광고를 한것이었다 .

페이스북(메타)이 고객의 검색기록이나 활동 기록을 보고 타겟 마춤광고를 해오다가 애플에 적발되었고 애플은 이를 막았다 . 그 이후로 페이스북의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다.

타겟 광고를 할수 있는냐 없느냐에 따라 광고 효율은 많이 달라진다.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성공률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애플의 차단은 페이스북에 엄청난 타격을 준것이다 .

간혹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폰을 보면 갑자기 내가 친구와 한 이야기의 주제와 비슷한 제품들이 광고로 뜨기도 한다 .

어떤이는 내 취향을 알아서 상품을 알려주는게 좋다는 분도 있지만 .. 나의 사생활이 누군가에 의해 감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 .

증권사들이나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. 그사람이 어떤 카드 어떤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. 기업은 바보가 아니다 무료커피쿠폰을 뿌리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는 그만큼 돈이 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.

특히 의료분야의 경우 사람들이 몇살에 어디가 아프고 40대 남자가 많이 걸리는병 40대 여자가 많이 걸리는병 . 나이대별 성별 걸리는 병과 먹는약을 정확한 데이터로 알수 있다면 . 수익률이 높은 보험,약 ,치료법 을 만들수 있다 .

하지만 반대로 돈이 많이드는 치료법을 보험에서 제외해서 보험의 수익을 극대화 할수도있다 .

검색 정보 .위치정보 등 많은 개인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최상위 포식자 기업이되어버린 세상 이야기 이다 .

#tgt #타겟 #광고 #브로셔 #마트 #전단지 #타겟광고